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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고차 가치 쑥! `볼보 XC90` 상승세 지속 눈길

10월 중고차 가치 쑥! `볼보 XC90` 상승세 지속 눈길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0.08 10:20
  • 수정 2020.10.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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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중고차 가격 상승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0월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지나 자동차 구매 여력이 생기는 시기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라고 엔카닷컴이 밝혔다. 이에 10월에도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가 상승했고 수입차 상승폭이 국산차보다 컸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63%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6로최소가가 4.35% 큰 폭으로 상승했다. 쌍용 G4 렉스턴도 최소가가 2.40% 상승했다. 

차박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동급 SUV 중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QM6와 G4 렉스턴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최소가가 9백만원대로 떨어졌던 현대 K3는 최소가가 3.18% 반등했다. 

국산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제네시스 EQ900의 시세는 -1.32% 하락했다. 르노삼성 SM6도 최소가가 -3.14%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84% 상승했다. 시세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볼보 XC90으로 4.60% 상승했다. 재규어 XF도 3.51%로 상승폭이 컸다. 아우디 A4도 2.70% 상승했다. 포르쉐 뉴 카이엔은 최대가가 3.45% 올랐고 BMW 5시리즈도 최대가가 2.50% 올랐다. 포드 익스플로러와 지프 랭글러도 차박 인기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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