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자사대표 SUV 티구안이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차 평가`에서 수입 SUV 부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의 차'는 제품만족도, 초기품질, 비용 대비 가치, 디자인 경쟁력 등 4개 부문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은 수입 SUV 중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 경제성 등 고루 갖춘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10만명 규모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전국의 자동차 소유자 및 2년 이내 차량구입 의향자 등 총 10만4208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SUV 시장 리더 티구안은 성능,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감히 최고라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