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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BMW아시아 ‘서울 상암 질주’

포뮬러BMW아시아 ‘서울 상암 질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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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BMW아시아’, 오는 10월 ‘서울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열려...

종합득점 2위 한국의 유경욱 출전… 본때 보여줄 것.

 

‘포뮬러BMW아시아’ 대회가 오는 10월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는 ‘서울챔프카 국제그랑프리’의 서포트 레이스로 확정됐다.

 

올해 ‘포뮬러BMW아시아’는 4월부터 10월까지 바레인,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총 14경기가 펼쳐지며 이중 오는 7월 18일 태백서킷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한국전이 10월 16~17일 ‘서울 챔프카’ 대회 서포트 레이스로 치러지게 된다.

 

이로써 바레인 F1 그랑프리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열렸던 ‘포뮬러BMW아시아’는 오는 9월 중국 상하이 F1 그랑프리와 10월 ‘서울 챔프카’ 대회 등 세계 모터스포츠 양대산맥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열리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서울 챔프카 대회는 올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3일~17일까지 15일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행사다. 이 행사의 주최자인 KMC는 15일 간 관중동원을 최대 100만 명까지 내다보고 있다.

 


지난 4월 바레인 F1 그랑프리에서 서포트 레이스로 열렸던 ‘포뮬러BMW아시아’ .

 

‘포뮬러BMW아시아’는 BMW모터스포츠가 지난해부터 아시아 지역의 모터스포츠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조기 발굴 및 육성하기 시키기 위한 대회.

 

지난 4월 바레인 개막전 2위, 2전 3위 등의 호성적으로 올 시즌 챔피언 전망을 밝게 한 한국의 유경욱(23, BMW코리아-이레인)이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포뮬러BMW아시아’ 첫 챔피언인 중국의 호핀 퉁은 BMW-F1팀서 테스트를 받는 영광을 누렸고 올해 독일F3 대회서 기량을 다진 후 중국인 최초의 F1 진출을 노리고 있다.

 

‘포뮬러BMW아시아를 주관하고 있는 AFOS의 데이빗 소넨쳐 사장은 포뮬러BMW아시아가 서울 챔프카 일정에 합류 함으로써 아시아의 젊고 유능한 드라이버들을 전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시키는 교두보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며 상기된 목소리로 만족을 표시했다.

BMW코리아-이레인 전홍식 부장도 “아시아의 유능한 드라이버들이 F1과 챔프카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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