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신형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3억2천만원
벤틀리, 신형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 국내 출시...3억2천만원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10.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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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4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벤틀리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를 최초 공개하고, 2021년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벤틀리모터스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는 플라잉스퍼 V8을 글로벌 런칭에 앞서 한국의 고객들을 위해 미리 선보인 행사로, 한국 고객들의 플라잉스퍼 V8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벤틀리모터스가 특별히 마련했다. 벤틀리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260명의 고객을 초청해 1대1 프라이빗 행사를 통하여 180건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탄생됐다. 벤틀리모터스의 독자적인 최첨단 기술과 영국 크루 장인들의 기술을 완벽하게 통합시켜 이전에 없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거듭났다.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은 "200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벤틀리는 국내 고객들에게 진정한 럭셔리 카와 감성까지 공유해왔다"며 "한국은 신형 플라잉스퍼가 가장 먼저 인도되는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3세대 플라잉스퍼 V8과 함께 벤테이가 V8의 부분변경 모델도 내년 출시 예정"이라며 "2015년 벤틀리가 한국서 세운 최다판매 기록인 385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기존 W12엔진 대비 100㎏ 가벼워졌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 전자식 스티어링 등이 기본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1초만에 도달한다.

올 휠 스티어링 기능 및 48V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이 탑재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 3챔버 에어 스프링으로 한층 더 광범위한 조정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 덕분에 리무진의 럭셔리 감성부터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까지 독특한 조합의 운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관은 독보적인 크리스털컷 이펙트가 적용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후면의 크롬 슬리브 및 B 모티프가 적용된 새로운 랩 어라운드 리어램프, 보닛에 위치한 새롭게 디자인된 차세대 '플라잉B' 마스코트 적용으로 우아한 조형감과 근육질의 비율을 자랑한다.

실내에는 벤틀리만의 모던한 수공예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세로 패턴 가죽 시트 및 독특한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의 다이아몬드 퀼팅이 적용된다. 도어 내부에도 자동차 업계 최초의 3D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이 제공된다. 

아날로그 시계와 12.3인치의 디지털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3웨이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모컨 터치스크린, 12년 간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이 대거 채택되어 실내를 한층 더 고급스러우며, 여행하기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을 포함하는 투어링스펙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탑 뷰 등 도심 주행 시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을 기본으로 탑재해 활용성을 더 높였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올해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는 국내 고객 시장 선호도가 높은 V8 엔진부터 도입해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한국 스펙 기준 가격은 클래식 트림 3억2000만원, 스포츠 트림 3억230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틀리,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