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경차 ‘126’, 순수 전기차로 부활..."복고풍 EV"
피아트 경차 ‘126’, 순수 전기차로 부활..."복고풍 EV"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10.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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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가 1972년 ‘피아트 500’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했던 ‘126’이 순수 전기차로 새롭게 부활했다.

‘126 비전(Vision)’으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피아트 126을 베이스로 삼은 콘셉트카로 이탈리아 MA-DE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오리지널 피아트 126은 1972년부터 1980년까지 생산된 경차로 엔진은 피아트 500에 사용된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탑재, 최고출력 23마력과 가벼운 차체로 최고 속도 105km/h를 기록했다.

해당 모델은 1980년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됐으며 고전적 도심형 자동차의 현대적 EV 부활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6 비전은 스퀘어 프론트 엔드 및 동그란 헤드라이트, 범퍼 하부의 작은 그릴 등 1970년대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가져왔다.

여기에 둥근 모서리와 히든 도어 손잡이 등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안드레아 델라 베키아 CEO는 “126 비전은 전반적으로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오되 새로운 해석이 가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차량이 정말 귀엽다' '피아트는 해당 디자이너를 고용해야 한다' '126 비전 생산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MA-DE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