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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허머 EV ‘에디션 1’ 10분만에 매진...11만2595달러부터

GMC 허머 EV ‘에디션 1’ 10분만에 매진...11만2595달러부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0.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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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지난 21일 본격 선보인 ‘허머 EV 에디션 1’이 예약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허머 EV는 ‘EV2, EV2X, EV3X, 에디션 1’ 등으로 트림이 세분화되며 출시는 고급형에서 보급형 순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GMC는 ‘에디션 1’을 내년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EV2’는 4개 트림 중 가장 마지막인 2024년 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에디션 1은 2개 유닛의 얼티엄 드라이브와 3개의 개별 모터를 장착, 최고 1000마력 최대 11,500lb.ft 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최대 350kW의 고속 충전시스템이 적용된 800 볼트급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 완충 시 주행거리는 350마일(563km) 이상이다.

다음으로 2022년 가을부터 본격 판매가 이뤄질 세 번째 트림 EV3X는 최고 800마력 최대 9500lb.ft의 성능을 발휘하며 주행거리는 EV2X와 동일한 300마일(482.8km)이다. 가격은 9만9995달러(1억134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3년 봄에 선보일 두 번째 트림 EV2X는 EV2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지만 800볼트 고속 충전 및 300마일(482.8km)의 주행거리가 제공되며 가격은 8만9995달러(한화 1억200만원)부터 시작한다.

끝으로 보급형 트림인 ‘EV2’는 두 개의 모터를 장착,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400lb.ft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400볼트 고속 충전으로 제한됐으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250마일(402km), 시작가격은 7만9995달러(한화 9100만원)로 책정됐다.

한편 가장 먼저 선보인 허머 EV 에디션 1은 시작 가격이 11만2595달러(한화 1억27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내년 가을 디트로이트 햄트래믹에 위치한 GM의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본격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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