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스바겐 `코라도`, 현대식 디자인으로 재탄생..."세련된 컴팩트 쿠페"

폭스바겐 `코라도`, 현대식 디자인으로 재탄생..."세련된 컴팩트 쿠페"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0.22 15: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 ‘코라도(Corrado)’가 현대식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렌더링 아티스트 ‘클레버 실바(Kleber Silva)'의 작품으로 해당 모델의 귀환을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부터 1995까지 생산된 폭스바겐 코라도는 스포티 컴팩트 쿠페로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핸들링이 좋은 전륜구동차로 꼽혔다.

골프 MKⅡ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4기통 슈퍼차저 VR6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60마력 최고속도 225km/h의 성능을 발휘했다.

실바는 현대식 코라도를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자동차로 만들어냈는데 외신들은 이전 EV로 등장한 시로코 렌더링보다 해당 모델이 훨씬 멋지다는 평가를 내놨다.

여기에 폭스바겐이 신형 코라도를 ‘전기차 ID.3 및 ID.4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1.5kg.m 성능의 전기차’로 만들어내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그러나 나날이 치솟는 SUV 인기 속에 고객 수요 및 수익성을 감안한다면 해당 모델의 등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클레버 실바, 폭스바겐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