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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부터 텐트ㆍ테이블까지” 외식업계, 캠핑 아이템 없는게 없네~

“의자부터 텐트ㆍ테이블까지” 외식업계, 캠핑 아이템 없는게 없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0.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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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캠핑 굿즈

캠핑하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아 캠핑 아이템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 e커머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캠핑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기도 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속속 선보이고 있는 굿즈 중, 캠핑 관련 굿즈가 유독 눈에 띄는 이유이기도 하다.

외식업계 역시 컬래버레이션 또는 자체 제작을 통해 캠핑체어나 텐트, 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KFC는 최근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 굿즈로 ‘캠핑체어’ 2종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가진 고유의 컬러, 레드와 화이트를 활용해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KFC의 커넬 샌더스 캐릭터, 버켓 등 KFC의 다양한 상징이 디자인된 타입과 코카콜라 로고가 디자인된 심플한 타입 2종으로 구성됐다.

커피빈은 10월 들어 시그니처 색상인 보라색을 활용한 캠핑 굿즈 4종을 내놨다. ‘패스트캠프’와 협업한 원터치 텐트를 비롯해 캠핑 컵과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 폴딩박스 등이다.

특히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는 병에 끼워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LED 무드등을 켤 수 있어 더욱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캠핑 용품으로 ‘피크닉 테이블 화이트’를 선보였다. 화이트 색상에 가죽패턴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트랩이 달려있는 접이식 타원형 상판은 반으로 접으면 반달 모양 가방으로 변신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모던한 그레이 컬러의 2인용 식기 세트는 상판 아래쪽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이동 시에도 흔들림 없이 제품 보관이 가능하다.

던킨은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을 통해 ‘캠핑 에이프런’을 출시했다.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앞치마로, 아이보리 컬러에 노르디스크 로고를 자수로 그려 넣은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치마 전면에 큼직한 사이즈의 주머니를(4개) 달아 실용성을 높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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