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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아우디 자회사로 편입된다

벤틀리, 아우디 자회사로 편입된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0.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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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아우디 자회사로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모빌보케(Automobilwoche)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벤틀리를 아우디 사업부 자회사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폭스바겐의 포르쉐 사업 책임자인 올리버 블룸이 “벤틀리가 내년부터 아우디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 역시 “벤틀리는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벤틀리 라인업에 아우디 기반의 새로운 SUV가 추가될 수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대규모 전기차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고성능 브랜드 람보르기니, 부가티, 두가티 모터사이클 등에 대한 재정비를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은 람보르기니의 주식 상장 준비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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