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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출시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0.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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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모델사진

LG전자가 이달 29일 의류를 더 편리하고 더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LG전자가 2018년에 선보인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LG전자는 특허 받은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5cm 높였다. 또 기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꿔 무거운 옷을 걸 때도 편리하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모델사진

바지 관리기에 새롭게 추가된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거울로도 사용하는 도어 디자인도 달라졌다. 도어는 기존과 같은 블랙 틴트 색상이지만 모서리 부분의 다이아몬드 엣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09만원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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