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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2021년형 브이스트롬 1050XT` 출시

스즈키, `2021년형 브이스트롬 1050XT`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0.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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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코리아는 스즈키 창립 100주년에 출시된 V-STROM 1050XT(이하 브이스트롬 1050XT)의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어드벤처 필수 아이템 알루미늄 케이스 세트 2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형 브이스트롬 1050XT ABS 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정식 출시일부터 신차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스즈키 판매점을 통해 차량 계약 시 스즈키 순정 알루미늄 케이스 세트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순정 알루미늄 케이스 세트(탑케이스, 사이드케이스 좌/우 세트, 탑케이스 브라켓, 사이드케이스 좌/우 브라켓 세트, 3박스 키세트)는 정상가 275만원이지만 신차 구매 시 함께 구입하게 되면 55만원을 지원받아 20% 할인된 금액인 22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단 조기 품절 시 재입고 및 납기까지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한다.

2002년 처음 데뷔한 브이스트롬1000은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투어링이나 산악 임도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다재다능한 활용도를 보이며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베스트셀러 모델로써, 강화된 환경규제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더 강력한 성능과 첨단 전자장비, 다양한 편의옵션을 갖추며 풀체인지 되어 돌아왔다.

스즈키만의 질감과 스포츠성을 지닌 90도 브이트윈 엔진은 한층 더 진화되었다. 최고출력은 107.4마력으로 이전에 비해 증가하여 고회전에서 재미를 더했으며, 최대 토크가 분출되는 시점을 4,000rpm에서 6,000rpm으로 조정되하여 더 넓은 영역에서 토크가 증가되도록 설정해 여유롭고 다니내믹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캠샤프트와 캠타이밍을 조절하고 흡배기 시스템을 개선에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20.4km/L (WMTC) 라는 놀라운 실용연비로 최대 40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ECM과 라디에이터, 오일쿨러를 새롭게 개발하여 냉각효과까지 높혔다.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만큼 다양해진 전자제어 컨트롤이 라이더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즈키 최초로 개발된 스즈키 인텔리전트 라이드 시스템(S.I.R.S)은 보쉬제 IMU (3축 6방향) 관성 센서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총 7가지의 전자제어장비를 통해 라이더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즉각적인 가속 반응을 실현한 전자식 스로틀,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된 아이들링을 유지하는 듀얼 스파크 테크놀로지, 저속 주행에서의 안정된 운행을 약속하는 로우 RPM 어시스트, 원터치로 간편하게 시동을 걸 수 있는 이지 스타트,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는 슬리퍼 클러치 등 타사를 압도하는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라이딩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풀 LCD 계기판은 플래그쉽 GSX-R1000R과 카타나에 적용된 블랙 백라이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대형 패널에는 스피드미터, 타코미터, 오도미터, 듀얼 트립미터, 기어 포지션, 랩 타임, 냉각수 온도, 주행 거리, 평균 연비 표시등, 순간 연비 표시등, 트랙션 컨트롤 모드, 현재 시각 등이 표시되며, 양 옆의 LED 표시등에는 방향지시등, 하이 빔, 경고등, ABS, 트랙션 컨트롤, 냉각수 온도, 유압 등을 점등하여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장거리 투어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전달한다.

온&오프로드 모두 최적화된 밸런스를 자랑하는 알루미늄 트윈 스파 프레임과 스윙 암은 언제나 안정된 코너링과 주행감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오프로드의 시작을 알리는 DID 사의 고급 사양 튜브리스 스포크 휠이 기본 채용되어 임도 주행에 완벽 대응하며 모험을 위한 기본을 모두 갖췄다.

라이딩 시 마주보게 되는 콕핏에서 보여지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편의장비가 제품의 만족도를 배가시킨다. 별도의 공구 없이 최대 11단계로 50mm 높이를 조절 가능한 메인 윈드스크린을 탑재했으며, 리어 서스펜션은 다이얼 조절 방식으로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핸들부에는 충격을 흘려보내는 테이퍼트 알루미늄 핸들바를 기본 탑재하였으며, 측면에는 전력 공급을 위한 USB 포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쾌적한 라이딩 포지션을 위한 분리형 시트는 라이더의 신장 및 오프로드 주행 상황에 따라 높이를 20mm 올릴 수 있으며, 동승자를 위한 리어 시트 하단에는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보조 12v 시거잭이 준비되어 있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기존 옵션 사항이었던 엔진 언더가드, LED 방향지시등, 핸들 가드, 메인 스탠드 같은 편의장비들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되어 라이딩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손색이 없다.

모험을 떠나고자 하는 라이더를 위한 다양한 옵션 액세서리 또한 준비된다. 장거리 투어링을 위한 사이드 순정 사이드케이스와 탑 케이스, 고급 사양의PIAA 사의 대형 안개등 좌/우 세트, 로우시트 (평균시트 대비 -30mm), 일체형 그립히터 및 각종 보호 필름과 데칼 등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2021년형 브이스트롬1050XT의 정식 출시 색상은 헤리티지 오렌지, 챔피언 옐로우, 메탈릭 실버, 스파클 블랙 총 4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가격은 올해 12월 20일까지 개별소비세 인하가 반영된 188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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