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e-바이크 ‘시리얼 1’ 공개...내년 3월 출시
할리데이비슨, e-바이크 ‘시리얼 1’ 공개...내년 3월 출시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10.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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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이 전기자전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할리데이비슨은 27일(현지시간) 전기자전거 브랜드 ‘시리얼(Serial) 1 사이클 컴퍼니’ 론칭과 함께 시제품인 e-바이크 ‘시리얼 1’을 선보였다.

해당 바이크는 창립자인 윌리엄 S. 할리(William S. Harley)와 아더 데이비슨(Arthur Davidson)이 1903년에 첫 출시한 모터사이클 ‘시리얼 넘버1’과 같은 이름으로 해당 모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검정색 프레임에 갈색 시트, 흰색 타이어, 광택 소재의 스프링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는 프레임에 통합됐으며 전기 모터는 페달 부분에 장착됐고 배터리는 프레임 일체형으로 선보인다.

또 타이어는 할리데이비슨의 일반 모델과 같이 두꺼운 타이어가 장착되고 안장과 손잡이는 가죽으로 마감됐다.

시리얼 1은 100% 양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일종의 시제품으로 첫 판매 시기는 내년 3월 정도가 예상되며 가격 정보는 내달 16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할리데이비슨 관계자는 “e-바이크 시장은 현재 세계 모빌리티 혁명의 선두에 있다”며 “시리얼 1을 통해 할리데이비슨은 이러한 모빌리티 혁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은 e-바이크 브랜드 공개와 함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가 역시 하루 동안 22.2% 급등한 35.4달러로 마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할리데이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