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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이장우X진기주 솔솔 피어오르는 로맨스 기운

‘오! 삼광빌라!’ 이장우X진기주 솔솔 피어오르는 로맨스 기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0.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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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가 이장우와 진기주의 간질간질한 ‘사랑싸움’ 현장을 선공개하며, 로맨스 급진전을 예고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이빛채운(진기주)은 자신도 모르게 우재희(이장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여자친구 소식에 대한 예민한 반응이 그 증거였다. 공사현장에서 장서아(한보름)와 통화하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재희를 보며, 여자친구와 통화 중이라는 유도현(이동영) 실장의 전언에 샐쭉한 표정을 지었다. 재희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오해가 시작된 계기였다.

이후 “여자친구가 아니라 친구 동생”일 뿐이라는 재희의 열렬한 해명에도, “여친도 아닌데 사무실까지 왜 찾아와요?”라며 민감하게 쏘아붙였다. 귀가한 재희에겐 “데이트는 잘 하셨나?”라며 이죽거렸다. 재희의 해석대로라면, “자신도 모르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 묘한” 감정에서 파생된 질투심이었다. 그렇게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재희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빛채운의 하트 시그널은 ‘질투심’의 형태로 제멋대로 튀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31일), 그녀의 질투심이 절정에 달할 만한 사건이 터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미리 보기’에 따르면 재희를 짝사랑하는 서아가 회식자리에 그를 불러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목격한 빛채운이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하게 된다고. 여기에 본방송에 앞서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 오해에서 이어진 듯한 빛채운과 재희의 ‘사랑싸움’ 현장이 담겼다. 분명 빛채운은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고 있고, 재희는 안절부절 그녀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데, 이들을 감싼 차가운 공기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설렘을 자아낸다. 과연, 재희는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빛채운의 마음을 풀고 로맨스 꽃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제작진은 “오늘(31일), ‘삼광러’가 바라고 바라던 ‘코알라-마빡’ 커플의 로맨스가 심장을 간질이는 사랑싸움을 거치면서 드디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빛채운의 오해가 이 로맨스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솔솔 피어오르는 로맨스 기운으로 본방사수 의지를 자극하는 ‘오! 삼광빌라!’ 13회는 오늘(31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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