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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최고 328마력 ‘신형 골프 R’ 티저 공개...4일 첫 선

폭스바겐, 최고 328마력 ‘신형 골프 R’ 티저 공개...4일 첫 선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1.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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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신형 ‘골프 R’의 티저를 공개하고 4일 본격 출시를 알렸다.

신형 골프 GTD, GTE, GTI, GTI 클럽스포츠 등을 이미 선보인 바 있는 폭스바겐은 마지막으로 골프 R을 추가함으로써 컴팩트 핫해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신형 골프 R은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여기에 최신 할덱스(Haldex)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 최고출력 328마력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해당 시스템은 어댑티브 섀시 콘트롤 및 전자식 프론트 디퍼렌셜 록 등을 포함한 다른 기어 시스템과 통합, 차량의 트랙션 및 코너링을 지원한다.

폭스바겐 측은 신형 골프 R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전 골프보다 더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더 효율적이면서 더 긴밀하게 통합되고, 더 디지털화됐다”며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차량 외관은 독특한 그릴 디자인과 더 큰 공기흡입구를 통해 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선보이며 다른 라인업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여기에 더 커진 루프 윙과 4개의 디퓨저가 장착되며 보다 가벼운 소재의 휠과 R 배지 등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다른 골프 모델과 마찬가지로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제작되는 신형 골프 R은 4일 첫 선을 보인 뒤 5일 유럽에서부터 본격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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