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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고차 산다면 '그랜저IG, G4 렉스턴'이 적기

11월 중고차 산다면 '그랜저IG, G4 렉스턴'이 적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1.06 09:49
  • 수정 2020.1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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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평균 시세 상승세 속에서도 현대 그랜저 IG, 볼보 XC90 2세대 등 몇몇 인기 모델의 시세가 하락해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에게는 적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현대 그랜저 IG로 최소가가 -4.88% 하락, 18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쌍용 G4 렉스턴은 페이스리프트 신형 출시의 영향을 받아 최소가가 -3.01% 떨어졌다고 엔카닷컴이 6일 밝혔다.

11월은 중고차 시장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이번 11월은 예외로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많아 국산차, 수입차 모두 시세가 상승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87%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6로 최소가가 4.99%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아 스포티지 4세대는 최대가가 2.45% 상승했다. 또한 인기 준중형 세단 시세가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현대 아반떼 AD는 최소가가 2.63%, 기아 더 뉴 K3는 최대가가 3.33% 올랐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03% 상승한 가운데 10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중형세단 시세 상승이 눈에 띄었다. 쉐보레 올뉴 말리부가 2.08%, 토요타 뉴 캠리는 1.39%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수입차 중 가격대가 높은 SUV 시세는 하락했다. 볼보 XC90 2세대는 최대가가 -2.80% 하락했으며 포르쉐 뉴 카이엔도 최대가가 -6.59% 하락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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