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인테리어 깜놀변신..."벤츠 안부럽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인테리어 깜놀변신..."벤츠 안부럽다"
  • 김미영
  • 승인 2020.11.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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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벤츠도 깜짝 놀랄 인테리어로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불가리아의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자동차 관련 디자인 튜닝을 선보이는 '빌너(Vilner)'의 작품으로 고성능 트림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를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빌너는 그동안 BMW 미니와 GMC 허머, 테슬라 모델 3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튜닝 작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외형과 달리 인테리어에서 큰 아쉬움을 전하는 미국 스포츠 SUV를 고급스럽게 탈바꿈시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새롭게 튜닝된 그랜드 체로키 SRT는 객실 전체 시트 및 도어 안쪽, 센터 콘솔, 대시보드에 이르기까지 나파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펀칭된 모양의 검정색 가죽 시트는 육각형 모양의 흰색 스티치로 대비를 이루며 안전벨트는 강렬한 레드컬러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 안전벨트 조절 장치에는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차량의 튜닝을 요청한 고객은 지프 브랜드 마니아로 실내와 달리 외관은 기본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화려한 실내 튜닝과 달리 차량 외관은 오버사이즈 휠 세트나 화려한 차체 키트, 요란한 배기 장치 등을 찾아볼 수 없고 그야말로 평범한 그랜드 체로키의 모습이다.

외신들은 “일반적인 튜닝 고객들은 외부까지 업그레이드를 과시하기 마련인데 이번 차량은 순수하게 개인의 즐거움을 위한 튜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드문 일이지만 그야말로 멋진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빌너는 가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