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이 국내외 소외 단체를 돕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옷캔’을 통해 제 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 ‘블루독 리사이클 챌린지’서 기부 받은 물품으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블루독 & 블루독베이비 매장에는 고객들의 아이들이 입지 않는 의류,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되었으며, 기부된 물품은 옷캔을 통해 제 3세계 튀니지, 몽골의 옷이 필요한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블루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블루독 ‘Eco-Line’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며 “기부를 통해 세계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후원과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독은 1999년 런칭하여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한 ㈜서양네트웍스의 대표 브랜드로 블루독베이비, 알로봇, 밍크뮤, 등의 유아동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꿈을 지켜 주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는 브랜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블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