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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쎈' 이미지 공개...내달 출시

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쎈' 이미지 공개...내달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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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트럭 'LD(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더 쎈(the CEN)'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완벽한(Complete)', '효율적인(Efficient)', '니즈(Needs)'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해 명명됐다.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독보적인 효율성을 갖춘 준중형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적재 중량별로 3t, 4t, 5t으로 출시되며 5t급에는 '더 쎈'에 숫자 5를 의미하는 '펜타(Penta)'를 조합한 '더 쎈 펜타(the CEN Penta)'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더 쎈'은 상용차 업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했다. 또한 고하중 차량의 제동 성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신 풀 에어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차명과 함께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해 차량의 볼륨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론트 판넬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는 대형 그릴과 그릴 상단에서부터 이어지는 뿔 형태의 프론트 판넬은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국내 준중형 트럭 최초로 일체형 미러를 적용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눈매를 완성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연말 출시 예정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트럭 풀라인업을 완성해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선봉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타타대우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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