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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타트업’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하며 드라마 1위 등극

tvN ‘스타트업’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하며 드라마 1위 등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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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타트업'이 방영 4주차만에 드라마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은 19.03%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남주혁X배수지의 키스신이 크게 화제 됐으며, 배경 음악 없이 키스신을 연출한 것에 신선하다는 의견이 발생했다. 반면 서달미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명품백 활용에는 아쉽다는 댓글이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배수지가 1위, 남주혁이 3위, 김선호가 6위에 올랐다.

SBS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 대비 화제성 8.06%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자극적인 스토리와 연출에 네티즌의 비난 여론이 들끓었으며, 미성년자 여중생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지나치게 잔인하다는 지적도 빈번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막장이라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지아와 유진은 각 5위와 10위를 차지했다.

tvN '구미호뎐'은 전주 대비 화제성 11.79% 상승하며, 드라마 3위로 1계단 순위 상승했다. 어둑시니 에피소드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심소영 배우의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탄탄한 전개에 작가의 필력을 칭찬하는 네티즌 댓글도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동욱이 2위, 김범이 4위, 조보아가 7위에 랭크됐다.

tvN 신작 '산후조리원'은 드라마 4위로 첫 방송 시작했으며, 현실적인 스토리에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라는 극찬이 많았다. 드라마 속 다양한 장면 중 임산부의 커피 섭취를 우려하는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 됐으며,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네티즌들로부터 큰 공감을 샀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엄지원은 8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5위는 JTBC '18 어게인'이 차지했다. 배우 이도현의 사생활 논란이 발생해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으며, '아쉽다'는 반응이 빈번했다. 그 외 김하늘X이도현의 키스신 세로 직캠 영상이 화제 됐으며, 다채로운 메이킹 영상을 제공하는 JTBC에 호평이 나타났다. 이도현은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를 기록했다.

MBC '카이로스'는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30.66% 감소하며 드라마 6위로 1계단 순위 하락했다. 화제성 점수는 감소했으나, 드라마의 퀄리티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특히 연출에 극찬이 많으며, '연출+엔딩 맛집'이라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22.79% 증가)', 8위는 KBS2 '도도솔솔라라솔(전주 대비 화제성 6.56% 증가)', 9위는 JTBC '경우의 수(전주 대비 화제성 1.31% 감소)', 10위는 OCN '써치(전주 대비 화제성 1.94% 감소)'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1월 2일부터 2020년 11월 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1월 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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