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쏘나타 290마력 시대 열었다' N 라인 출시..3053만원부터

'쏘나타 290마력 시대 열었다' N 라인 출시..3053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1.14 17: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쏘나타가 고성능 N 라인을 출시한다.

2.5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무려 290마력 시대를 활짝 열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N 라인이 벨로스터나 i30에서 국민 세단 쏘나타에까지 범위를 확대하게 된 것.

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인 290마력, 최대토크 43.0㎏.m을 달성했다. 리터당 11.1㎞ 연료소비효율(연비)를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도 6.5초에 불과하다.

기존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였던 고성능 N의 주행 특화 사양도 적용됐다.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을 탑재했다. ▲런치 컨트롤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 ▲N 파워 쉬프트 등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전면부는 ▲N라인 전용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차량의 스탠스를 잡아주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이 쏘나타의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측면부는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이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하고,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 ▲듀얼 트윈팁 머플러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쏘나타 N라인의 실내 디자인은 다크 그레이와 레드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N 라인만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한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각인된 N 로고 ▲1열 전용 버킷 시트가 장착돼 운전자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36년 동안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이자 국민차로 사랑받아온 뜻 깊은 차종”이라며 “하이브리드 모델로 연비와 IT 사양, 센슈어스를 통해 디자인과 엔진성능을 충족시켰다면 이번 2.5 터보 신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N라인 출시를 통해서 탁월한 퍼포먼스와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전문 사진작가 백건우 씨와 협업해 '쏘나타 N 라인 X 백건우 사진전'도 선보인다. 사진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현대차 송파대로 지점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동영상=유튜브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