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뉴 QM6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더 뉴 SM6, XM3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국 고객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시승 이벤트는 전국 르노삼성차 170개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시승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희망차종과 원화는 전시장을 선택하면 된다.

시승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고급 드립 티백 커피 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시승 이벤트 기간 중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보스(BOSE)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10명), 르노 차박 세트(2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12월4일 발표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뉴 QM6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더뉴 QM6의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와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에르(PREMIERE)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 및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런트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또 지난 7월 출시한 더뉴 SM6는 TCe 300과 TCe 260 두 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해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을 개선했다.

프리미엄 소형 SUV XM3는 올 상반기에만 2만2252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SUV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다. 2720㎜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는 '차박'까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TCe 260 엔진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뛰어난 주행질감을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