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MINI)가 ‘비전 어바넛(Vision Urbanaut)’으로 명명된 미니밴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해당 콘셉트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별칭도 붙여졌는데 디자인을 통해 전기밴일 가능성이 점쳐졌다.

과거 클럽맨의 패널-밴(panel-van) 버전을 선보인 바 있는 미니는 이번에는 전혀 다른 원박스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현재 미니 플랫폼이 사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진다.

해당 모델은 바닥 아래 배터리를 장착한 EV 가능성과 함께 해당 콘셉트를 통해 미니 전용 EV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미니 비전 어바넛 콘셉트는 미 동부표준시간(EST) 기준 내일 오전 8시 데뷔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이 전해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