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370만명 방문 `해운대`…해변가 상업시설 `주목`
연간 1370만명 방문 `해운대`…해변가 상업시설 `주목`
  • 박한용
  • 승인 2020.11.19 17: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표 관광 명소인 해운대 일대 상권이 ‘핫’하다. 일대 랜드마크로 평가 받고 있는 ‘엘시티’의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the MALL)’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엘시티PFV는 오는 12월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의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을 개별분양 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운대 일대 상권은 연간 137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 유동인구는 물론 센텀시티∙마린시티 등 부촌이 가까워 부산 대표 럭셔리 상권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해운대역 일대 상권의 월평균 매출은 5503만원으로 동일 기간 서울 대표 상권인 명동의 매출규모(5179만원)를 훨씬 웃돌았다. 

주간 유동인구 규모도 100만여 명에 달한다. KB부동산 상권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 해운대역 상권의 유동인구는 일평균 14만 5156명, 일주일 기준으로는 101만 6093명에 달한다. 인근에 형성된 상권의 유동인구까지 합산하면 주간 유동인구는 120만여 명에 달한다.

‘여름 한철 상권’이라는 편견도 무색하다. 연초에는 해맞이 축제와 달맞이 온천 축제, 북극곰 수영대회가 개최되고, 봄에는 달맞이 언덕 축제, 모래 축제가 그 뒤를 잇는다. 또한 여름에는 부산 바다 축제가, 가을에는 인근 센텀시티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돼 해운대 일대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국내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해운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 상권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금리 영향으로 증가한 유동성이 상가 시장으로 흘러 들고 있어 목이 좋은 랜드마크 상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해운대 상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고스란히 새롭게 분양되는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로 이어지고 있다. 

‘엘시티 더몰’은 지상 1층~지상 3층, 연면적 8만 3790㎡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상업시설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 일 평균 5만 명에 달하는 해운대 관광객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엘시티는 해운대구 중동에 최고 101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 주상복합시설이다.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마천루이며, 연면적은 63빌딩의 3배에 달한다. 롯데그룹의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엘시티 더 레지던스’ 호텔, 엘시티 더샵 아파트 등 초고가 주거∙숙박시설과 전망대, 워터파크 등 호화로운 부대시설로 주목을 받았다.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리딩테넌트 구성도 뛰어나 잠재고객 규모는 더 크다. 엘시티에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인피니티 풀과 230m 길이 유수풀이 설치된 도심형 워터파크가 운영될 예정이며, 지상에서 400여m 높이인 98~100층에는 스카이 전망대가 운영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실내서핑장과 VR체험이 가능한 익사이팅파크(예정), 메디컬스파(예정) 등도 예정되어 있다.

구매력이 뛰어난 엘시티 고정수요도 장점이다. 초고가 주거∙숙박시설을 갖춘 엘시티의 주민과 숙박객은 그에 걸맞은 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큰 손’ 고객으로 유도하기 용이할 전망이다. 규모도 크다. 시그니엘 부산은 260실, 엘시티 레지던스는 561실, 엘시티 더샵은 822세대에 달한다. 하이엔드 고정수요만 총 1,700세대에 달하는 셈이다.

오션뷰 입지를 살린 상품 설계도 눈에 띈다. 1층 전면에는 데크가 설치되었고, 2~3층에는 테라스가 설치되어 해운대 바다조망을 살렸다. 내부 상가 역시 효율적인 동선 구성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한편, 부 출입구를 포함해 5개의 출입구를 설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해운대역이 가깝고, 원동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서부산 IC와 신시가지 대천램프가 인접해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회사 분양 관계자는 “분양 방식이 개별 분양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엘시티의 입지와 상품성, 상징성에 눈독을 들이던 개인 투자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의 분양으로 엘시티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만큼,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분양에 나서는 ‘엘시티 더몰’의 분양 홍보관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24 팔레드시즈 2층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