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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 뉴 페이스 ‘안재모’ 3위 해

하이카 뉴 페이스 ‘안재모’ 3위 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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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만에 3위로 시상대 올라… 타고난 스피드끼 과시

‘진짜 실력은 이제부터’

 

2002년 투어링A 시리즈 챔피언을 지낸 탤런트겸 카레이서 이세창 이후 실력있는 또하나의 스타 드라이버가 탄생했다.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소속인 탤런트 안재모가 ‘2004 BAT GT챔피언십’ 하이카(배기량 1500cc이하 비개조) 클래스에 출전, 두 경기만에 3위로 첫 시상대에 오르는 쾌감을 맛봤다.

 

작년 ‘클릭스피드페스티벌’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고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안재모는 ‘클릭’ 5전에서 무려 20대를 추월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며, 지난 개막전서 예선 10위로 출발, 결승 7~8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타고난 스피드끼를 유감없이 발휘 했었다.

 

이번 2전에도 안재모는 예선 5위로 출발해 앞차 두 대를 추월하는 등 갈 수록 안정된 기량과 승부사적 기질을 과시하며 한층 업그레드된 실력을 보여줬다.

 


하이카 결승전. 탤런트겸 카레이서 안재모(R-Stars)가 3코너를 빠져 나가고 있다. /김기홍기자

안재모는 “드라마 ‘야인시대’서 세창이 형을 만나 레이스를 알게 됐다”며 “자동차 경주는 스릴이 있고 승부욕이 강한 나의 성격과도 잘 맞는다”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2전 투어링A에 출전한 류시원은 개막전 리타이어의 악몽을 떨치고 5위에 등극했다. 같은 클래스인 이세창은 예선 1위, 결승 27바퀴째 아쉬운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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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오른쪽)가 하이카 3위로 레이스를 마친 후 이세창(왼쪽) 감독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김기홍기자


R-Stars 연예인 레이서 동료들이 안재모의 하이카 3위를 자축하며 헹가래 치고있다. /김기홍기자


3위로 시상대에 올라선 안재모(오른쪽)가 1위 박인천(알테크)을 향해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 /김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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