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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독일 ‘2020 아우토 트로피’ 5개 부문 석권

아우디, 독일 ‘2020 아우토 트로피’ 5개 부문 석권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1.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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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20 5개 부문 석권

아우디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하는 어워드인 '아우토 트로피 2020(Auto Trophy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우토 트로피를 수상한 모델은 ‘아우디 A1 스포트백’, ‘아우디 A3 스포트백, ‘아우디 Q2’, ‘아우디 Q8’,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으로 각각 시티 카 부문,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티 카 부문에서는 아우디 A1 스포트백이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A1은 도심 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A1 스포트백’은 풀사이즈 급의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자랑한다.

컴팩트SUV·크로스컨트리 부문에서 1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A3 스포트백은 올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니스 2020' 어워드와 '아우토 빌드'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이어 세번째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만5천유로 이하의 SUV 부문에서는 Q2가 17.4%를 득표하며 수상했으며, Q8은 13.9%의 지지를 얻으며 '럭셔리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 SUV 부문에서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이 19.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 호프만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토 트로피 수상은 아우디의 모델 디자인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해준다"며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아우디가 보유한 기술의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아우토 트로피 2020'에는 1만8천811명의 독자가 21개 부문 총 442대의 자동차 모델 중에서 최고의 브랜드와 모델을 선정했다. 참여자는 각 2표씩 행사해 각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과 최고의 수입차를 뽑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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