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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뷰티 브랜드 벨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소나무 300그루 기부

유기농 뷰티 브랜드 벨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소나무 300그루 기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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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양 산불 피해 지역 소나무 기부 통한 소비자 환경 보호 독려
- 벨레다 숲 입구 기부자 현판에 SNS 댓글 이벤트 참여자 300명 이름 새겨

100년 전통의 스위스 No.1 천연 및 유기농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강원도 양양 산불 피해 지역에 소나무 300그루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세지를 전했다.

벨레다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You are natur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팔로워들이 ‘환경을 위한 나의 작은 실천’을 댓글로 달아 300개가 넘으면 나무 300그루를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나흘 만에 댓글 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벨레다는 약속대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300그루 나무를 기부했으며, 올 가을 300그루 소나무가 식재되어 벨레다 숲이 탄생됐다.

벨레다 숲은 강원도 양양에 조성되었으며, 벨레다 숲에 식재된 소나무 300그루가 성숙목으로 성장하면 연간 약 58,276,200원의 환경적 가치가 생길 예정이다. 벨레다는 자연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준 참여자 300명의 이름을 숲 입구 기부자 현판에 각인하였으며, 현판의 고화질 사진은 벨레다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벨레다 코리아 이성곤 이사는 “벨레다는 자연 보호와 생물 다양성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지구의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You are nature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나무 기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벨레다 코리아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벨레다는 100여 년 간 순수 자연 성분을 연구해왔으며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 기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윤리적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농장에서 자연 성분을 채취하고 미네랄 오일, 파라벤, 실리콘 등은 물론 합성향료를 배제한 자연주의 브랜드로, 유럽 최고의 오가닉 인증 기관 나트루(NATRUE)의 인정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먼저 국민 어린이 치약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지난해 6월 전 제품 국내 론칭 이후 바디와 스킨 케어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벨레다는 올리브영 외에도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내 베네피아 매장 및 시코르강남점·명동점 및 타임스퀘어점, 신라 온라인 면세점, 마켓컬리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규 채널 입점을 이어가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벨레다(WEL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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