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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흥행으로 최대 실적 '10.3%↑'

쌍용차, 렉스턴 흥행으로 최대 실적 '10.3%↑'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2.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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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한달간 렉스턴을 앞세워 10%의 흥행기록을 썼다.

올해 처음으로 월 판매 1만1000대를 돌파한 쌍용차는 렉스턴의 인기로 올해 월 최대실적을 경신한 것.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1만1859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9270대, 수출은 71.0% 증가한 2589대를 각각 나타냈다. 렉스턴은 전년동월 대비 2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쌍용차의 내수 판매를 견인한 것.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71%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시장 제품 믹스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비대면 구매견적 서비스, 안심 마중 시승 서비스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및 비대면 채널 강화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로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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