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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입시 '1.5% 개소세 할인' 내년엔 사라집니다"

"자동차 구입시 '1.5% 개소세 할인' 내년엔 사라집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2.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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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인 자동차 개소세 할인이 올해 말로 사라진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달 말로 개소세 할인혜택이 사라짐에 따라 12월 홍보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내년 1월부터 개소세가 정상세율인 5%로 환원된다. 현재 3.5% 세율이 적용돼 올 말까지만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이 올 연말 만료되는 가운데 차 업계가 큰 폭의 할인혜택을 건다.

현대차는 기본할인 대신 2.5% 저금리 할부로 코나와 투싼, 싼타페, 그랜저, G90를 판매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더 뉴 그랜저, 투싼, 더 뉴 싼타페(디젤)는 오는 11일까지 출고 고객에게는 15만원, 14일~24일 출고 고객에게는 10만원을 깎아준다.

기아차는 모닝 20만원, K3 20만원, K7(HEV 포함) 30만원, 니로 HEV 20만원, 스포티지 디젤 100만원, 모하비 50만원을 할인해준다. 36개월 동안 최저 1.0%(36개월)~최장 60개월(3.0%) 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경우에는 차종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깎아준다.

쌍용차는 최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뉴 렉스턴에는 개소세 전액에 해당하는 최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뉴 렉스턴 1.9~3.9%, 티볼리 에어와 렉스턴 스포츠&칸은 0.9~3.9%의 저리 및 장기할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르노삼성은 주력 차종인 QM6, SM6, 르노 캡처,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오는 18일까지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지원해준다. XM3를 조기 출고하면 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QM6, SM6, XM3, 르노 캡처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15만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SM6 LPG 모델 구매시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에 더해 저금리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를 최대 10% 지원 판매하고, 5년 혹은 10만㎞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350 4매틱 AMG라인 에디션을 500만원 할인에다 추가로 640만원 깎아준다. BMW는 520i M 스포트 패키지를 약 860만원 할인 판매한다. 신형 5시리즈들도 출고가보다 정가대비 8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할인한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2.0TDI 프리미엄을 폭스바겐파이낸셜 서비스 이용시 700만원 할인하고, 지프는 체로키를 최대 1410만원, 체로키는 1000만원, 레니게이드는 570만원 깎아준다. 캐딜락은 최대 3000만원의 파격 할인하고 CT6플래티넘 트림(2019년형 한정)을 25% 깎아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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