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오븐 라인업을 확대한다.

8일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스팀오븐과 광파오븐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터치 한 번이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도어에 있는 센서는 사용자가 오븐 앞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감지하고 사용자는 도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열림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도어에는 손잡이가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스팀오븐(모델명 LS271LM)은 70ℓ 용량으로, 스테이크나 닭고기 등을 요리할 때 액세서리 '프로브'를 통해 내부의 온도를 확인하고 사용자는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32ℓ 용량의 광파오븐(모델명 MZ3217BGS)은 오븐·그릴·전자레인지·찜기·에어프라이어·토스트기 등 6가지 조리기기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스팀오븐과 광파오븐의 가격은 각각 540만원, 44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