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스바루와 함께 유럽전용 ‘전기 SUV’를 선보인다.
7일(현시시간)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스바루와 손잡고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전기 SUV를 유럽을 타깃으로 출시한다.
해당 모델은 토요타가 약속한 6종의 전기차 중 첫 번째 차량으로 지난해 여름 스바루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을 때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동일한 차량이다.
당시 토요타는 해당 전기차가 라브4 또는 포레스터 정도의 콤펙트 사이즈의 SUV가 될 것이라고 말해 유럽전용으로 선보일 SUV와 동일한 모델로 추정된다.
토요타 e-TNGA 플랫폼은 전륜 또는 후륜, 사륜구동 지원이 가능하며 다양한 차량 설계 및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모듈식 배터리 모듈로 확장 또는 축소도 가능하다.
토요타는 향후 몇 달 안에 해당 모델의 생산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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