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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1월 연간 최다판매' 대박터졌다...5천만원 이하 수입차 1위

폭스바겐, '11월 연간 최다판매' 대박터졌다...5천만원 이하 수입차 1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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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달 간 2677대를 판매했다.

올해 들어 최대 월간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1만4855대를 기록해 2018년 판매 재개 이후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1만5390대) 경신을 사실상 확정했다.

아울러 5천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5천만원 이하 모델 판매량에서 1만1865대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5천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점유율은 약 18%에 이른다.

5천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 1위 달성에는 티구안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티구안은 11월까지 1만1336대(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가 판매됐다. 

폭스바겐 7세대 신형 제타

최근 출시와 동시에 완판 신화를 쓴 '신형 제타'는 프레스티지 모델 출고가 시작되면서 총 529대가 판매됐다. 제타 인도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다음달 판매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마지막 모델 라인업으로 준중형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 GT는 2018년 국내 출시된 8세대 유럽형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의 공식 출시는 이달 중순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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