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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VOD] '여세자' '산채소맹주' 각각 4위, 6위로 신규 진입

[주간VOD] '여세자' '산채소맹주' 각각 4위, 6위로 신규 진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2.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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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의 차트 진입이 활발하다. 12월 셋째 주 주간웨이브(wavve) 아시아드라마 차트에는 전에 없던 작품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지난주 4개 작품이 신작 신호탄을 쏜 것에 이어 이번 주 '여세자'와 '산채소맹주'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첫 주에 공개된 '여세자'는 이번 주 시청 시간이 6배 이상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여세자'는 이란성 쌍둥이 누나 한원낭이 죽은 남동생 한십일을 대신해 궁으로 입궐하는 '남장여자'를 소재로 한다.

한 씨 일가를 지키기 위해 한십일의 삶을 살게 된 한원낭. 정국공 세자의 신분으로 궁에서 성별을 숨기고자 날라리 행세를 하나 오황자 진연역과 계속해서 엮인다. 남자의 모습을 한 한원낭에 빠져드는 오황자는 그녀의 정체를 알고야 마는데, 두 사람의 복잡한 사연이 밝혀지며 러브라인 결말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원낭의 완벽한 남장으로 오황자와 뜻하지 않은 브로맨스와 애틋한 러브라인까지 더해진 ‘여세자’는 전체 24부작으로, 웨이브에서 순차적으로 회차가 열리고 있어 앞으로 더 높은 순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주간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 6위를 차지한 '산채소맹주' 역시 2배 가까이 시청 시간이 올랐다.

소설 '모패태자비'를 원작으로 한 '산채소맹주'는 산적 두목이 갑작스럽게 태자비가 되어 태자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명랑한 산적 두목으로 살아가던 상락은 군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패나라의 재상 유승으로 인해 입궐하게 된다. 유승의 죽은 손녀와 닮았던 상락은 태자 이철에게 시집갈 운명에 처한다. 가짜 태자비가 된 상락의 좌충우돌 궁궐 생존기와 로맨스가 빠르게 전개되어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주 입성한 ‘난난, 청다지교’, ‘해당경우연지투’, ‘장안소년행’, ‘아호희환니’부터 이번주 ‘여세자’, ‘산채소맹주’까지 신작들이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순위 상승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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