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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멋과 성능 모두 갖춘 '911 타르가' 3종 출시

포르쉐코리아, 멋과 성능 모두 갖춘 '911 타르가' 3종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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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타르가'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하며 911 제품 포토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타르가 4S', '타르가 4', 그리고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에 최첨단 혁신 기술을 반영한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포르쉐 911 타르가 라인은 혁신적인 자동화 루프 시스템은 물론 와이드 타르가 롤 바와 프런트 시트 위 이동식 루프 섹션, 랩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 등 1965년형 오리지널 타르가 특유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한다. 루프는 19초 만에 개폐 가능하다.

911 타르가 4S와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3리터 6기통 트윈 터보차저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8마력, 최고속도 시속 304km 등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3.6초에 불과하다. 

911 타르가 4는 최고출력 392마력, 최고속도 시속 289km 등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4.2초가 소요된다.

911 타르가 라인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지능형 사륜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강력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911 타르가 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지원하며, 지상고를 높일 수 있는 프런트 액슬 리프팅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해 일상에서의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911 타르가 모델 최초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지원하며, 지상고를 높일 수 있는 프런트 액슬 리프팅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해 일상에서의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아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외관은 992 모델 세대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전면의 휠 하우징이 더 뚜렷해졌으며, LED 헤드라이트 사이의 보닛은 오리지널 911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후면은 더 넓고 확장된 리어 스포일러와 매끄럽게 통합된 우아한 라이트 바가 디자인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911 카레라 모델을 연상시키며, 1970년대 911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오목한 계기판의 대시보드는 선명하고 직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르쉐 전형의 센트럴 타코미터는 두 개의 얇고 프레임이 없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로 더욱 확장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의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모델로, 체리 메탈릭 전용 색상과 함께 추가 4종의 외관 색상이 제공된다. 보닛 위 1963 포르쉐 크레스트와 스티어링 휠, 휠 센터·차량 키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인테리어는 아타카마 베이지 색상 OLEA 클럽 가죽과 함께, 보르도 레드 또는 블랙 컬러 가죽을 조합한 익스클루시브 투 톤 가죽으로 헤리티지 디자인을 반영한다.

신형 911 타르가 4S, 911 타르가 4,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각각 1억 8960만원, 1억 7270만원, 2억 407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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