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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호주서 4가지 트림 출시...3700만원부터

현대차 ‘싼타페’, 호주서 4가지 트림 출시...3700만원부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2.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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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신형 싼타페를 4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디젤 2.2 엔진을 탑재, ‘프리미엄·프레스티지·캘리그래피’ 등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마찬가지로 3가지 트림의 가솔린 2.5 터보 모델 사전계약을 실시 중이다.

반면 호주에서 싼타페는 ‘싼타페·액티브·엘리트·하이랜더’ 등 4가지 트림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두 종류를 선보이며 가솔린은 3.6리터 V6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성능을, 디젤은 2.2리터 CRDi 엔진으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4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가솔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디젤에는 8단 듀얼 클러치가 조화를 이룬다.

엔트리 레벨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탑재한 8.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카메라, 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최상위 트림인 하이랜더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만카돈 오디오시스템, 나파가죽 및 열선·통풍시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탑재된다.

싼타페의 호주 판매가격은 미화 3만3630~4만7500달러(한화 3700만~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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