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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SUV `트레일블레이저` 2022년형 공개..가격동결에 옵션은 쑥!

갓성비 SUV `트레일블레이저` 2022년형 공개..가격동결에 옵션은 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2.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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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가성비 최고의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2022년형 모델을 공개하고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LS 1959만원 ▲LT 2263만원 ▲Premier 2445만원 ▲ACTIV 2602만원 ▲RS 2646만원이다.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적용,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GM은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부터 기본 트림에 적용됐던 1.2리터 E-터보 프라임 엔진을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1.35리터 E-터보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통해 최적의 배기량으로 탁월한 엔진 파워와 연비 효율을 실현한 E-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을 발휘, 2리터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출력을 낸다.

한국GM은 고성능 엔진의 기본 적용에도 트레일블레이저의 시작 가격을 동결했다. 또 옵션 패키지 내용을 재구성해 상품성을 극대화 했다.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LT트림에 각각 79만원과 64만원 상당의 E-터보 패키지와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 상승폭은 기존 모델 대비 78만원으로 최소화했다.

ACTIV 모델에는 신규 18인치 머신드 알로이 휠과 타이어, 내외관 블랙 보타이를 적용함과 동시에 기존 79만원 상당의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가격 상승을 억제했으며, RS모델 역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나 동일 사양의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추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다양한 옵션과 외장 컬러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LT와 프리미어 트림에 적용 가능한 컴포트 패키지는 동반석 통풍시트가 추가됐으며, 기존 아가타 레드와 미드나잇 블루 외장컬러 대신 신규 컬러인 밀라노 레드와 모나코 블루가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임팩트로 수출 시장에서 뛰어난 실적을 기록 중인 트레일블레이저가 한층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시작 가격을 동결해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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