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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디자인' 제네시스 GV70, 계약 첫날 1만대 팔렸다

'예술적 디자인' 제네시스 GV70, 계약 첫날 1만대 팔렸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2.23 10:52
  • 수정 2020.12.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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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SUV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네시스 ‘GV70’ 계약이 하루 만에 1만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제네시스 첫 중형 SUV GV70가 하루만에 1만대 계약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

제네시스는 지난 8일 GV70을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한 데 이어 전날부터 계약을 받았고, 고객 인도는 내년 초부터 이뤄지게 된다.

GV70은 가솔린 2.5 터보,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으로 판매된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터보 4791만원, 3.5 터보 5724만원, 디젤 2.2 5036만원부터다.

GV70은 스포티한 C필러 후면과 실내의 프리미엄 디자인이 인기요소가 되고 있고, 넘치는 파워로 젊은층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 안정적 서스펜션은 이미 전문가들의 시승에서 검증됐고, 대중적인 2.5 가솔린 모델과 파워 넘치는 3.5 가솔린으로 나뉜다.

GV80이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디자인과 차체 크기였다면 GV70은 중형이면서도 컴팩트한 느낌의 앞선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포르쉐 마칸이나 BMW X시리즈 등에 비견되면서 높은 가성비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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