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작년比 50% 늘어
LG 스타일러,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작년比 50% 늘어
  • 박한용
  • 승인 2020.12.27 10: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해외에서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스타일러 해외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스타일러가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판매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2011년 국내에 스타일러를 선보인 후 미국·러시아·영국·이탈리아·중국·일본 등 20여 개 국가로 확대 출시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를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갖춘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은 스타일러를 비롯해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됐다.

LG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아데노(ICHV)·헤르페스(IBRV)·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 실험에 사용된 코로나(PEDV)는 최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도 줄여준다. 바지 관리기는 바지를 꾹 누르는 방식으로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준다.

LG 스타일러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초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3년 연속 수상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스타일러의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잇따라 국내에 출시했다.

곽도영 LG전자 H&A사업본부 H&A해외영업그룹장은 “차별화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을 앞세워 해외 고객들도 LG 스타일러의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