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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최종 건축허가...`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수혜단지 `관심`

스타필드 수원 최종 건축허가...`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수혜단지 `관심`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12.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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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투시도

최근 ‘스타필드 수원’의 건축허가가 최종 완료된 가운데, 한화건설이 이달 수원 장안구에 공급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타필드가 입점하면 인근 집값이 상승한다는 ‘스타필드 효과’ 때문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들어선다. 연면적 32만8950㎡, 지상 8층~지하 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건축허가를 통해 스타필드 수원의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되면서 장안구 일대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시키게 되고, 이는 결국 집값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하남과 고양 등에서 이미 증명됐기 때문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이 입점한 지난 2016년 9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4년간 하남시 아파트값은 26.5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개장 직전의 4년 동안 약 5% 오른 것과 비교해 확연한 차이다.

‘스타필드 고양’이 들어선 고양시도 마찬가지다. 스타필드 고양 바로 옆에 자리한 ‘동산마을 22단지 호반베르디움’은 스타필드 고양이 개장하기 직전인 2017년 8월 초, 전용면적 84㎡가 5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이달에 8억4,4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3년새 3억원 이상의 가격 상승이 일어난 것으로, 스타필드 개장 전 3년 동안 약 1억 오르는 데에 그친 것과 비교되는 양상이다.

이처럼 스타필드 효과가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니 스타필드 수원 개발의 수혜단지로서 포레나 수원장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인프라와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는 장안구에 스타필드라는 또 하나의 큰 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시선까지 몰리고 있는 것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스타필드 외에도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라는 굵직한 호재가 있다. 인덕원에서 출발해 장안구를 지나 동탄신도시를 잇는 노선으로서, 이 노선의 ‘북수원역’(가칭)이 포레나 수원장안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단지로서의 프리미엄까지 갖추게 된다.

한편,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인프라가 가까운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홈플러스 북수원점을 비롯해 CGV, 장안구청,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등이 가깝다. 또 최근 개통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탄탄한 교통 여건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펫 프렌즈 파크’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혁신적인 평면 설계, 우수한 첨단시스템 등 한화건설 포레나만의 최신 상품과 IoT시스템이 대거 적용될 예정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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