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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마력 최강 오픈탑 '더뉴 메르세데스 AMG GT C 로드스터' 출시

557마력 최강 오픈탑 '더뉴 메르세데스 AMG GT C 로드스터' 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2.28 15:57
  • 수정 2020.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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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정통 오픈탑 스포츠카 ‘더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국내 출시했다.

더뉴 AMG GT C 로드스터는 지난 10월에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GT 2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 ‘더뉴 메르세데스-AMG GT’의 고성능 오픈탑 모델이다.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측면 흡기관 및 에어 아울렛에 실버 크롬 소재의 트림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테일 파이프 커버, 19인치(전륜) 및 20인치(후륜) AMG 10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로 차별화했다.

패브릭 소프트탑이 적용된 더뉴 AMG GT C 로드스터는 탁월한 개방감은 물론, 소프트탑이 닫혀 있을 시에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AMG GT 2도어 쿠페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한다. 

에어스카프®(AIRSCARF®)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하여 오픈 주행 시에도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 및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차량의 주행 속도에 따라 풍향의 세기가 적절한 수준으로 자동으로 조절된다.

파워트레인은 더뉴 AMG GT와 동일한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 클러치 7단 자동 변속기로 최대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69.3kg.m를 자랑한다. 제로백은 단 3.7초.

특히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은 곡선 구간에서 안쪽 바퀴의 미끄러짐을 민감하고 빠르게 억제한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에는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레이스’, ‘인디비주얼’ 등 총 6가지 주행 모드와 함께 ‘마스터’ 기능이 포함된 AMG 다이내믹스가 탑재됐다. 가격은 2억 1690만원.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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