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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김인권, 대령숙수 ‘만복’역 코믹 벗고 카리스마 발산

'철인왕후' 김인권, 대령숙수 ‘만복’역 코믹 벗고 카리스마 발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2.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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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김인권이 진중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인권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궁중요리 전문가 대령숙수 ‘만복’ 역을 맡아 차진 코믹 연기와 상대 배우들과 벌이는 티키타카 호흡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쾌한 모습 뒤에 가려진 김인권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본 방송에서 보였던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과는 달리, 캐릭터에 맞는 사극 분장을 한 채 진지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것. 또한 연기 내공 만렙의 베테랑 배우로 손꼽히는 김인권이라 할지라도 촬영 틈틈이 대본을 정독하며 집중력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김인권은 신혜선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자꾸만 수라간을 들락거리는 중전 소용(신혜선 분)을 경계하며 수라간을 두고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하고, 그의 권력 앞에 바로 약해지는 모습들을 김인권 표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살려내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이렇듯 명실상부 코믹 본좌 김인권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철인왕후’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칠 그의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인권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로 매주 토, 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YN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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