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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이 F1 챔프 해밀턴을 부른 까닭은

영국여왕이 F1 챔프 해밀턴을 부른 까닭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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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해밀턴은 지난해 7번째 F1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 챔피언(7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F1 그랑프리 개인통산 95승째를 달성하며 슈마허(92승)가 보유했던 역대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2008년 연말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던 해밀턴은 F1 무대에서 맹활약한 업적을 인정받아 'Sir(경)' 칭호를 받게 됐다. 

외신들은 "새해 첫날 영국 왕실이 발표하는 서훈자 명단에서 기사 작위는 해밀턴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F1 챔피언이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은 잭 브라밤(1978년)과 재키 스튜어트(2001년)에 이어 해밀턴이 역대 3번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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