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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분당 최고 시청률 35.2% 기세 이어갈 관전포인트 공개

‘오! 삼광빌라!’ 분당 최고 시청률 35.2% 기세 이어갈 관전포인트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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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분당 최고 시청률 35.2%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17508726)에는 ‘파양’ 카드를 꺼내든 전인화부터 추억의 국어사전을 둘러싼 정보석과 진경의 애증 로맨스까지, 그 장대한 기세를 이어갈 미리 보기 포인트가 한가득 담겨있다.

1. ‘파양’ 꺼내든 전인화, 황신혜의 선택은?

지난 방송에서 이빛채운(진기주)은 자신 때문에 곤란해진 친엄마 김정원(황신혜)을 위해서 마음 아픈 결단을 내렸다. 혼외자 논란의 진실을 요구하는 이사진들 앞에서 “저는 대표님 딸이 아닙니다”라고 거짓 해명한 것. 딸을 지켜주지 못한 25년 전, 그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하는 정원이었다. 이에 빛채운을 키워준 엄마 이순정(전인화)은 “대표님 욕심이겠죠”라며 “빠른 시일 안에 파양 절차 밟으면, 채운이 대표님 딸로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초강수를 띄울 예정. 과연 정원은 소중한 딸 빛채운과 피 땀 눈물로 이뤄낸 대표직을 모두 지킬 수 있을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그녀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2. 한보름 의심 시작한 황신혜

눈엣가시인 빛채운을 몰아내기 위해 정원의 양딸 장서아(한보름)는 사기꾼 황나로(전성우)와 손을 잡았다. 빛채운 주변에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지켜본 정원은 빛채운의 존재를 거부하며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던 서아를 의심했지만, 그녀 역시 소중한 딸이기에 그저 아닐 것이라 믿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서아는 정원의 대표자리를 위협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고, 결국 정원은 “서아야, 이메일 보낸 사람이 누굴까?”라며 혼외자 논란을 재점화시킨 배후로 서아를 의심하게 된다. 한없이 다정했던 모녀 사이에 형성된 냉기류. 과연 정원은 끝없이 엇나가는 딸을 바로잡아 줄 수 있을까.

3. 이장우, 엄효섭 정체 눈치챌까?

우재희(이장우)는 빛채운의 친부 박필홍(엄효섭)이 나로와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젠 신분을 속이고 접근한 필홍의 정체를 알아채는 일만 남았다. 심지어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나로가 “네가 찾는 사람도 네 가까이에 있을 거 같지 않냐?”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 가운데, 이를 통해 재희가 필홍의 정체를 단박에 눈치챌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4. 정보석X진경, 애증 로맨스 (feat.국어사전)

이혼 후에 비로소 시작된 우정후(정보석)와 정민재(진경)의 애증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 민재는 정후가 첫사랑 순정에게 선물했던 국어사전을 발견하곤 그대로 가져와 버렸다. 얄궂은 호르몬 장난이 일깨운 ‘질투의 화신’의 소행이었다. 마음을 다잡은 민재는 물건을 돌려주려고 삼광빌라에 찾아가지만, 하필 정후에게 들켜버린다. 이걸 왜 재희 엄마가 가지고 있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정후와 전봇대 뒤에 숨어 연신 “쪽팔려”를 외치는 민재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 아찔한 ‘애증 로맨스’의 향방에 삼광러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오! 삼광빌라!’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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