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새해 북미시장에 5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기아차가 북미시장을 위한 5가지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신차들은 신규 모델 또는 상당부분 재설계된 모델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올해 말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북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고 현재 니로와 스포티지 신형 모델을 개발 중인 상황이어서 세 가지 모델은 짐작이 가능한 부분이다.
여기에 국내에서 선보인 신형 카니발을 세도나에서 이름을 변경해 선보일 가능성도 추가된다.
기아차 북미법인은 지난달 영업담당 부사장이었던 빌 페퍼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코로나 19 사태 속 위기대응에 나섰던 러셀 웨이저를 마케팅 부사장 자리에 앉히면서 리더십에도 변화를 준 상황이다.
한편 기아차는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로고와 새로운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를 본격 공개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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