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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트몰, 2021 복합쇼핑몰 트렌드 키워드` P.I.T.C.H` 선정

엘포트몰, 2021 복합쇼핑몰 트렌드 키워드` P.I.T.C.H` 선정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04 11:33
  • 수정 2021.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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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트몰이 선정한 2021년 복합쇼핑몰 트렌드 키워드 P.I.T.C.H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엘포트몰이 올해 유통업계 동향 및 산업계 전망을 자체 분석한 결과 2021년 복합쇼핑몰 트렌드 키워드로 P.I.T.C.H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P.I.T.C.H는 ▲방역의 중요성(Prevention of Pandemic) ▲면역력 강화(Immune Food&Beauty) ▲맛집을 찾아서(Stress away with best Taste) ▲ 커피의 고급화(Popularity of Cafe) ▲리빙 용품 수요의 증가(Increase in Home-decoration)의 영문 키워드를 조합한 단어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시장이 위축되어 산업계 전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황을 맞이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백화점, 복합쇼핑몰, 마트 등의 대형 유통업계 역시 유사 이래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지금도 중소업체들의 폐업과 도산이 속출하면서 코로나와 기약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이번에 엘포트몰이 선정한 키워드는 2021년 복합쇼핑몰 및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의미하며, 코로나 극복을 통해 위축되었던 전 산업들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의 피치(PITCH)를 올리자’라는 다짐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코로나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의미하는 뉴노멀(New Normal)시대, 소비패턴의 변화를 인식하고 건강한 뉴노멀로 바꾸려는 노력들이 성장의 피치를 올릴 수 있는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초 현재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할 만큼 코로나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 방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규제받을 정도로 각 유통 매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행업계나 연극, 미술관, 영화관 등의 여가문화 콘텐츠 관련 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 복합쇼핑몰, 마트 등의 유통 채널에 대한 방역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면역력 강화와 관련된 건강 산업군과 새로운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는 집과 관련된 홈데코레이션 분야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Prevention of Pandemic, 방역의 중요성)
2021년에도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의 방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합쇼핑몰은 다중이용시설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호텔이나 병원 수준의 방역 조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복합쇼핑몰은 오히려 안전한 곳으로 선호될 것이다. 엘포트몰은 매일 오전 쇼핑몰 전체에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출입문 손잡이, 난간, 엘리베이터 버튼 등에 소독과 함께 항균 필름 등을 부착하고 있다. 통로 등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안내 고지물을 통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I(Immune Food&Beauty, 면역력 강화)
코로나의 유행은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음식 섭취와 피부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려는 노력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역력이 코로나 증상의 완화나 완치 속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듯이 코로나로 지친 피부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면역력 약화를 대비하고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에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다. 엘포트몰 내에는 코로나로 지친 피부 면역력을 개선시켜주는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프리미엄 스킨케어숍 스파엘엠디가 있으며, 몸에 좋은 보양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건강밥상 심마니’에서는 건강에 좋은 재료를 활용해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십전대보백숙, 불로장생 샤브샤브 등을 만날 수 있다.

▲T(Stress away with best Taste, 맛집을 찾아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맛집 탐방으로 크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소수의 맛집들이 SNS나 주변 지역의 입소문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엘포트몰은 광교 지역 내에서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광교 맛집은 엘포트몰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광교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스타벅스 외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카페가 들어서 있으며, 건강밥상 심마니, 거궁 등의 한정식, 해산물뷔페 마키노차야 등의 전문음식점과 지하 1층에 푸트코드가 입점해 있다.

▲C(Popularity of Cafe, 커피의 고급화)
내년에도 커피에 대한 입맛의 고급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3개월 이내 커피 음용 경험이 있는 전국에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커피’ 음용 및 커피전문점 ‘연말 프로모션’과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면서 예전보다 커피전문점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및 마트에서 판매하는 커피 제품을 이용하거나 자판기 또는 회사에서 믹스 커피를 마시는 비중도 현저히 줄었다. 고급화된 커피를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엘포트몰은 스타벅스 리저브를 포함해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커페 드 몽슈슈 등의 주요 카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카페가 밀집해있는 ‘카세권’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H(Increase in Home-decoration, 리빙 용품 수요의 증가)
코로나로 인해 내집 꾸미기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서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인테리어 대한 투자와 함께 홈데코레이션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엘포트몰에는 리빙브랜드 모던하우스와 자주가 입점해있다. 리빙 아이템에 대한 소비는 코로나에 따른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한 가치소비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가져왔으며, 지난 한 해 모든 경제 주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성장의 피치를 올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엘포트몰은 경기도 수원 광교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들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하 1층은 대형문고와 푸트코트, 1층은 카페와 라이프 스타일숍,  2층은 메디컬 센터, 3층은 고급 음식점과 뷰티 매장들이 다수 입점해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엘포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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