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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픽업 ‘싼타크루즈’ 싼타페 기반 렌더링 등장...기대감↑

현대차 첫 픽업 ‘싼타크루즈’ 싼타페 기반 렌더링 등장...기대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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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첫 픽업 ‘싼타크루즈’가 중형 SUV 싼타페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으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해 7월 싼타페 외관의 픽업트럭 이미지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모았던 브라질 출신 디자이너 '클레버 실바(Kleber Silva)'가 이번에도 솜씨를 발휘했다.

북미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싼타크루즈는 가장 기대되는 신차 중 하나로 싼타페가 생산되던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앨라바마 공장은 약 120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추가하는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4억1000만 달러(한화 4458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는 도장과 용접, 부품가공 등의 생산설비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가 보다 진화한 싼타페 섀시를 사용할 것이라고 추측되는 이유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24.6kg.m 성능의 2.4리터 4기통 자연흡기(N/A) 엔진 또는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벨로스터 N의 터보차지 2.0리터 T-GDi 엔진이 스포츠가 아닌 견인용으로 조정돼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픽업 싼타크루즈는 “소형 유틸리티 차량의 전통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오픈 베드의 다재다능함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며 새로운 세대의 구매자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세그먼트”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클레버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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