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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그랑프리, 올해도 정상개최 불가..호주 개막전 연기

F1 그랑프리, 올해도 정상개최 불가..호주 개막전 연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06 11:50
  • 수정 2021.01.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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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F1 월드챔피언십도 정상적 진행이 불가할 전망이다.

더욱 극심해진 코로나 여파로 호주 개막전은 이미 물 건너 간 분위기다. 오는 3월 28일 예정된 호주 F1 그랑프리는 개최가 불가능하다.

호주 정부는 F1 뿐만 아니라 멜버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도 선수단은 물론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일단 2주간의 자가격리를 엄격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주 개막전은 F1 팀 가운데 맥라렌의 스태프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된바 있다,

유럽 국가와 팀, 선수로 주요 구성된 F1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개최가 불가능해 보인다. 지난 해처럼 수차례 연기하다 마지막에 한 두개 국가에서 몰아서 무관중 연속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F1 개막전을 준비 중인 호주 알버트 파크는 적어도 이달 말까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공사 마무리까지는 개막전 개최 여부를 공식 결정해야 한다.

F1 호주 GP가 연기된다면 바레인 경기가 개막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이 6일 보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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