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비대면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 전국 확대

기아차, 비대면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 전국 확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08 10: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해온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의 제한이 있었다.

K딜리버리는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더욱 확대해 센터 운영시간(08시30분~17시 30분) 외에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 또는 기아차 멤버십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K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오는 2월까지 K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편도 가격으로 왕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기아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