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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김사랑, 뜻밖의 사건 발발 ‘눈물 펑펑 모자 허그’

‘복수해라’ 김사랑, 뜻밖의 사건 발발 ‘눈물 펑펑 모자 허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1.09 20:53
  • 수정 2021.01.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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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틋한 모자(母子)를 어찌해야 할까요?”

‘복수해라’ 김사랑이 한밤중에 달려온 정현준과 ‘눈물 펑펑 모자 상봉’을 이루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다.

김사랑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약자들을 돈과 권력으로 괴롭히는 강자들에게 핵사이다 복수를 던지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강해라는 롤러코스터급 인생사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차이현(박은혜)의 아들 이가온(정현준)에게서 삶의 동력을 얻으며 남다른 모성애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해라는 이가온을 앞세워 구산기획을 찾아온 김태온(유선)과 김상구(정만식)에게 11년 전 차이현과 이가온을 창고에 가두고 화재를 일으킨 사람이 누구인지 물으며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또한 강해라는 김태온이 모든 증거를 없애기 위해 끄나풀까지 살해하려 했다고 생각, 곧장 달려가 “내가 너 다 지켜보고 있다고”라며 선전포고하며 이가온을 건들지 말라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9일(오늘) 방송분에서는 김사랑이 정현준과 ‘폭풍 오열 재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가 있는 구산기획에 이가온이 닭똥 같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찾아온 장면. 강해라는 늦은 밤 이가온이 홀로 방문해 설움을 터트리자 당황하더니 이내 이가온을 품에 안고 달래면서 함께 눈물을 쏟는다. 강해라가 아들과 갑작스러운 만남에 가슴 속 깊은 모성애를 폭발시킨 가운데, 과연 이가온을 악의 무리에서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사랑이 ‘눈물 펑펑 아들 허그’를 펼친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김사랑은 정현준과 손을 잡고 촬영장에 등장, 여느 또래 아이처럼 세트장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정현준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엄마 미소를 드리웠다. 더욱이 김사랑은 정현준의 눈높이에 맞춰 앉아서 대사를 주고받는가 하면 리허설부터 눈물을 보이는 정현준의 집중력에 함께 감정을 이입해나갔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자 김사랑은 엄마 품이 그리워 무서움을 무릅쓰고 한달음에 달려온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진정시키며 달래는 엄마 강해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촬영 후 김사랑은 정현준의 어깨를 토닥여주면서 감정을 다독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강해라는 앞으로 이가온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복수에 뛰어들며 시청자들을 집중시키게 될 것”이라며 “또 한 번 가슴 미어지는 모성애를 펼치게 될 김사랑의 극강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 CHOSUN ‘복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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