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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 CES 2021서 대화형 가상체험 최신 기술 시연

FCA그룹, CES 2021서 대화형 가상체험 최신 기술 시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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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그룹이 이달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대화형) 투어를 제공한다.

FCA그룹은 가상 공간에서 CES 참가자들이 다양한 차량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대화형 투어를 통해 기술 시연에 나섰다. 참가자는 가상 브랜드 홍보대사, 주제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시각적 몰입감이 넘치는 제품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상 브랜드 홍보대사가 개인의 환경설정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는 FCA그룹의 차량 12대가 포함된 3D 경험이 제공된다.

언제든지 셀프 투어도 선택할 수 있는데 자신이 제어하는 3D 환경 속에서 지프의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와 알파 로메오의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와 같은 차량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FCA그룹은 CES 2021 참가자들이 다양한 차량 관련 경험에 몰입하고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가상 세계를 구축했다. 참가자는 가상 브랜드 홍보대사가 개인의 환경설정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는 FCA그룹의 차량 12대가 포함된 3D 경험이 제공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의 모바일에서도 지프 랭글러 4xe의 AR(증강현실) 모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냈다. CES 2021 참가자들은 FCA그룹의 가상 전시장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AR 체험을 할 수 있다. 지프의 3D 모델 색상을 변경해보고 내부를 살펴보거나 집 앞 진입로와 같은 물리적 공간에 배치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할지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지프 랭글러 AR 체험을 구글 서치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FAC그룹 관계자는 “향후 CES 참가자들이 인터랙티브 투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FCA그룹은 지프, 마세라티,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둔 자동차 그룹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FCA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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