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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하만, 카 멀티미디어 새로운 장 연다

삼성의 하만, 카 멀티미디어 새로운 장 연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1.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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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자 자회사인 하만(HARMAN)이 자동차 멀티미디어의 새로운 장을 연다.

그 움직임은 CES 2021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행사 ‘하만 익스플로어 2021’에서 나타났다.

새로운 수준의 개인화 및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커넥티드 오디오 혁신 솔루션 ‘L.I.V.E.(Live Interactive Virtual Experience)’와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Personal Audio Headrest)’를 발표했다.

하만의 L.I.V.E.와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랫폼은 콘서트 경험의 경계를 확장시킨다. 또한, 최신 혁신 솔루션들을 통해 모든 음악 애호가들에게 어디에서든 콘서트 경험을 향상시키고 개인 맞춤화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하만 익스플로어 2021에서 발표된 역동적인 차량 내 경험 두 가지 혁신은 개인 맞춤화 콘서트와 입체적 사운드의 헤드레스트 플랫폼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 콘서트고어(concertgoer)가 자동차 또는 집 어디에서든 편하게 콘서트장,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과 직접 교감하게 하고 아티스트가 팬과 직접 소통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L.I.V.E.의 중심은 인터랙티브 ‘팬 공간’으로 공간 내부의 스크린과 조명 요소들을 통해 팬의 에너지, 열정, 박수 등을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하는 허브가 된다. L.I.V.E.는 응원형 이벤트 장치, 장내 라이팅 쇼, 각종 굿즈 및 증정 행사와 팬 투표 등 새로운 형태의 팬과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지원한다. 

또한, L.I.V.E.는 콘서트고어가 공연에 자신이 원하는 시각적 음향적 경험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드럼 솔로를 줌인 하거나 리드 싱어에 초점을 맞추는 등 카메라 앵글을 더욱 클로즈업하고 개인 맞춤화 작업을 할 수 있다. 

다음으로 하만의 새로운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랫폼이다. 업계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및 시트 공급 업체인 그래머(Grammer)사와 협력하여 개발된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랫폼은 안전하고 안락하며 자동차 실내에 완벽히 통합된 높은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랫폼은 3D 공간 오디오 경험에서 개별 사운드 영역 및 가장 섬세한 수준의 개인 맞춤형 음향에 이르기까지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랫폼은 현재 상용화가 가능하여 OEM사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돋보이는 장치는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러스'다. 

헤드레스트 부분에 기계식 윙을 추가하여 운전 중에도 실감나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고 윙을 접으면 일반적인 형태의 헤드레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 존 및 공감 음향 같은 첨단 기능을 포함한 퍼스널 오디오 헤드레스트 플러스는 더욱 높은 수준의 성능과 사용자 맞춤 음향을 지원하여 차원 높은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헤드레스트 윙은 시선을 가리거나 가시성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고 조용하며 편안하게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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